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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크라테스 떡볶이

by 머릿속일기장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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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쓴이 일기장입니다.
요즘 저는 뒤늦게 분모자에 빠져서 떡볶이를 거의 매일 시켜 먹고 있습니다.
다들 분모자에 벌써 질려가는데 저는 이제 알아서 로제 분모자를 알아서 요즘 완전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정보력이 딸리나봐요... 이제서야 알게된 로제 분모자 떡볶이...

저는 떡을 진짜 좋아하거든요.그래서 당연히 떡볶이를 완전히 사랑합니다.
오죽하면 저희 엄마가 저를 임신하셨을때 떡이 그렇게 먹고 싶으셨고 그렇게 많이 드셨데요.
그래서 떡순이가 나오려나보다 하셨다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아주 찰떡같은 딸내미를 낳으셨죠.하하

남편은 더는 떡볶이가 물려서 못 먹겠다고 했지만 제 고집을 누가 말리겠습니까? 황소고집인데..
저는 오늘도 떡볶이를 시켰습니다.
이번에는 원래 시키던 곳이 있었는데, 역시 맛집이라 그런가.. 아직 마감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재료소진으로 취소문자가 날라오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다른곳을 찾아보다가 처음보는 떡볶이집이 있어서 리뷰를 보고 시켰습니다. 사실 리뷰알바가 워낙 많아서 믿을게 못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리뷰를 보게 되더라구요. 쏘크라테스 떡볶이 송파에피쿠로스점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소크라테스떡볶이 주문

짜잔! 제가 좋아하는 것만 시켰습니다. 남편꺼는 저 국물떡볶이만 시켰고 나머지는 다 제배로 들어갈 녀석들입니다.
사실 로제떡볶이단품+떡볶이,순대,튀김세트 입니다. 남편은 그냥 떡볶이만 시키자고 했지만 저는 꼭 저게 먹고싶었기에 다 못먹는한이 있더라도 먹고 싶었습니다.

국물떡볶이는 좀 맵더라구요. 남편은 떡볶이에 오뎅이 많이 들어간게 좋다면서 잘 먹더라구요.
분모자 떡볶이에는 솔직히 분모자가 너무 조금 들어있어서 실망했습니다. 한 두줄?세줄? 그정도 들어있었습니다.
그래도 11000원이나 받고 파는건데 중지손가락 길이만한게 두개정도 ?? 세개?? 그정도밖에 안들어있어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차라리 분모자만 들은걸 시킬껄 그랬나 했습니다. 그래서 봤더니 분모자떡볶이는 따로 없고 추가도 없더라구요. 떡볶이 양도 좀 작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저 떡볶이 그자리에서 다 먹을수 있는 양이였습니다.
순대는 냄새도 안나고 괜찮았습니다. 튀김은 진짜 괜찮더라구요. 양도 많고 알차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특히 김말이가 맛있더라구요. 튀김은 바싹 튀겨주셔서 진짜 최고였어요.
다음에 분모자를 한줄 더 넣어달라고 하면 완전 진상손님이겠죠?? 하여튼 여기도 제입에 맛있는거 보니 조만간 또 시켜먹을꺼 같습니다.
매운거 안좋아하시고 로제분모자를 좋아하신다면 여기서 한번 시켜드셔보는게 좋을꺼같아요.
종류도 많더라구요.하와이안 페페로니 떡볶이? 그런것도 있더라구요.파인애플이 들어간 떡볶이라... 궁금하긴 하네요.
담에는 그걸 시켜 먹어봐야겠어요. 오늘 포스팅 끝! 다들 맛있는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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